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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수의 족구논단

"족구신문 - 족구정보가 모이고 있다 "

by 족구마왕2 2008.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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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 발간된지 얼마후에1년이다.

옆에서 지켜본바로는 그동안 족구신문 사장님은 지난1년동안 참으로 많은 곳을  돌아다녔다. 거의 매주 빠짐없이 다녔던 것으로 기억한다. 왜냐하면 족구현장,그곳에 족구정보가 있고 사람이 있기 때문일것이다. 그리고 평일엔 사람들과의 만남도 빼놓을수 없는 일정이었을 것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현재 족구계에 이만한 족구정보를 가지고 있는 단체는 없는것으로 보인다.족구신문이 없었던 지난 과거에 과연 누가 이런 많은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고 인맥을 형성했던가?.없다고 봐야한다. 생각해보라,연합회의 어느 이사님? 연합회의 회장님? 또 어느까페의 주인? 절대 그분들도 현재 족구신문만큼 많이 족구인들을 쉽게 그리고 넓게 만나지도 못하고 기회도 없다.누가 매주 시간을 내어 자기가 얻어야 할 정보를 캐러 다니는가? 없다.!있다고 하더라고 그것은 개인적인 친분에 의한 친목과 친목단체가 전부였을것이다.그래서 그러한 친목단체의 정보는 너무 한정된 정보이고 어느누구에 의해 왜곡이 가미된 정보일 우려가 큰 것이다.그리고 얻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언론으로써의

치우치지 않는 입장을 보이는 것도 족구신문이1년을 지나오는 힘일것이다. 어찌보면 이 족구신문은 모든 족구인들에게 있어 커다란 자산이다. 그 이전엔 없었던 정보의 집합이 생기고 또 그것을 적절하게 전달하는 이 매체는 우리 족구계가 소중히 가꿔나가야 할 재산인것이다.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그동안 몰랐던 족구신문이라는 언론이 왜 중요하고 우리것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고 신문이나 우리 족구가 크게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기 때문이다.

글쓰는 저야 아무것도 아니고 족구신문의 열렬한 서포터일 뿐입니다.생각해보세요..모든 족구인들이여.왜 족구신문이 중요한지.어디 시군구청에 들어가 족구신문 내밀면서 얻어내는 그런것은 보너스일 뿐이다.이용못하는 시군구연합회가 문제있는 것이고.



여기서 얘기하는 것은 넓어질 우리 족구계를 보는것이다.이러한 인적형성과

정보처의 집중은 없었다. 정말 없었다. 치우침없는 언론으로 가꾸어서 우리족구계가 좀더

건전하고 밝고 튼튼하게 자라나게 가꾸어야 한다. 며칠동안 인터넷에서 시끄러운 과정도

족구신문은 모두 알것이다.왜 그래야만 되었을까?.그리고 그 과정에서 없어져야 할 우리

족구계의 폐단과 구태도 느꼈을 것이다.그것은 말을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말할수 있을

제도와 행정으로 이끌어야 한다.그것이 언론이 할 역할일것이다.



혹자들은 인터넷에 보이는 것이 전부인줄 안다.보이는 것이 전부이고 앞선사람이 곧 진리인양 착각한다.이 크나큰 오류가 우리 족구계에 넓게 드리워져 있다. 자신이 아는 사람이 곧 진리? 정말 큰 의식의 오류이다. 아는 사람, 열정 있는 그 사람, 이것과 “진실”과 늘 혼동한다. 혼동하지 마라. 제발 … 그것과 그것은 별개의 것이다.



차라리 수많은 정보가 모이기 시작하는 이 족구신문을 그냥 가만히 바라보며 자신이 판단하라! 그것이 모르면서 떠드는 것보다 훨씬 값진 역할이다.



이 족구신문의 정보능력은 때론 그것에 반감을 가진 이들로 공격받기도 한다. 자신들의 구태와 쉬운 여론형성에 누를 끼치지는 않을까 항상 전전긍긍하고 있다. 때로는 심하게

배척하기도 하고 이로써 새로운 언론문화를 가진 우리 족구계가 심한 홍역을 앓기도 한다.

하지만 구태와 관습을 버리지 않고는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집단일수 밖에 없다.

창간호가 나왔을 때 아직도 기억한다. 혹자가 심하게 족구신문을 매도한 적 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한심한 일이다. 정말로 정치적인 행동이고 구태의연한 썩은 행동이었다. 그 동안 자신이 주인공이고 중심이라는 썩은 생각에 이 새로운 물결을 감당하지 못하고 심하게 매도해버리는 어리석은 처사. 그 이후로 그는 정보에서 멀어져 있음을 느낀다.



전국연합회도 마찬가지이다. 구태의 생각과 행동들,새로운 족구신문이 당연히 자신들의 입장을 대변해 주겠지 하는 안일하고 썩을 생각들.잘만 대해주면 족구신문은 자신들과 함께 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어리석은 생각들. 현재 산적한 문제점들도 합리적사고없이

좋게 가면 좋은것인줄 아는 저 착각들.모두 없어져야 할 구태이다.



신문은 그런것들을 보고 있는데 정작 자신들은 보지 못한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아마 현 상태가 좋은가 보다. 현재 족구인이 10명이라고 치면 불과 얼마후에 100명이 되면 그 생각이 옳다고 여길까? 그들이 남을수 있을까?



족구신문은 이러한 족구인들의 의식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똑똑히 해내야 한다. 족구사회의

성숙을 통하여 한차원 높은 족구사회의 제도와 행정을 이끌어 내는데 힘을 쏟아야 할것이다.글을 쓰는 나나 읽는 어느 독자나 높은 수준의 족구계가 만들어져도 아마 우리는 동네에서 막걸리 마시면서 족구에 열을 올리고 있을지 모른다.하지만 일반인들과 다르게

족구에 대해 깊이 생각한 우리들로써는 그 “족구”라는 것이 한국사회의 그 병폐와 폐단을

그대로 답습하여 확장되길 원하지 않는다.그리고 자랑스런 “족구”가 태어나길 바라는 마음일 뿐이다.



8월10일 족구하고 싶은데 비오는 날 마왕씀 2007-08-13 12: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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